동료 따라 산 2차전지, 3년째 물려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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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따라 산 2차전지, 3년째 물려있는 이유

by 긴호흡 투자 202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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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직장에 2차전지 얘기가 한창 돌던 때가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오른다는 얘기가 들리고, 옆자리 동료도 사고 저 옆자리 동료도 사니까, 자연스럽게 "나도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별다른 공부 없이, 그냥 동료들을 따라서 매수했습니다.

 

처음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사고 나서 한동안 계속 올랐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계속 떨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물려 있는 상태입니다. 계속 신경쓰이는 상태로 말이죠.

 

"2차전지가 나빴다"가 아닙니다. 문제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왜 사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이유 없이, 그냥 주변 분위기를 따라갔다는 것.

둘째, 사기 전에 언제 팔지를 정해두지 않았다는 것.

이런 패턴, 사실 2차전지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반도체든, 어떤 테마든 똑같이 반복될 수 있는 일입니다.

손절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2차전지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반등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정리해나가는 것, 아니면 지금 시점에서 과감하게 판을 다시 짜는 것. 이 세 가지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결국 본인이 정해야 합니다. 2차전지가 언제 다시 오를지, 저는 모릅니다. 결정하고 투자방법을 변경해야 덜 신경쓰면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ISA에서 매수한 2차전지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DC의 반도체 ETF, 10년 넘게 방치된 연금저축보험, 아직 만들지 않은 IRP까지.

대출 없이 금융자산 5억, 겉보기엔 괜찮은데, 어떤 부분이 아쉬울까요.

전체 이야기는 유튜브 영상 "퇴직 3년 전, 금융자산 5억 이렇게 결정했습니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sXv5mQzE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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