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심플하게,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관련된 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알아볼게요~
(23년 12월 15일 기준)
퇴직연금 IRP 또는 DC에서 투자할 수 있는 펀드에요~!
지난 1년간 매월 100만 원씩 투자했다면,
수익률이 약 9.7%입니다~!
3년을 매월 적립식으로 적금하듯이 투자했다면,
약 10.6% 수익률입니다~!
1년 수익률과 큰 차이가 없죠.. 그건 2022년에 많이 하락해서 그래요~ (아래 그림 참고)
5년에는 약 26.5%네요~
그럼 적립식으로 투자 안 하고 목돈을 한 번에 투자했다면 어떨까요?
더 좋네요~ 그럼 한 번에 투자하고 기다리면 되는데 왜 적립식 투자를 얘기할까요?
위 수익률 추이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초록색 박스 구간에서 약 3달 동안 약 10% 하락했어요~ 만약 한 번에 투자했다면, 심리적으로 괴로웠을 가능성이 높아요..
아래는 3년 흐름입니다~!
초록색 박스 구간이 약 1년인데.. 계속 내렸어요.. 빨간색 화살표 구간에서 다시 오를 거야라는 희망을 주면서.. 한 번에 투자하는 것은 그만큼 타이밍이 중요해요~
정말 길게 보고 투자한다면, 어쩌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이에 적립식 투자가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할 수 있어요~!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한 가지 더 고민해 볼 수 있는 투자는 바로 환율이에요~
UH는 환율에 영향을 받는 펀드인데
환율이 오르면 펀드의 수익이 더 좋고
환율이 내리면 펀드의 수익이 낮아져요~
1년, 3년, 5년의 수익률이 더 좋네요~ 환율이 올라서요~!
아래는 1년, 3년, 5년의 환율 흐름입니다~!
환율은 예측하기 정말 어려워요.. 일반적으로 미국의 달러가 강하면, 환율이 올라가요~ 특히 22년부터 미국이 기준금리를 강하게 올리면서 달러가 더 강해졌어요~ 또한 전쟁으로 달러에 더 몰렸고요~ 이제 미국이 금리를 내린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달러가 얼마나 약해질지..
아래는 10년의 환율 흐름인데 1,300원은 과거 1,000원에 비하면 높죠~
앞으로 가능성은 낮지만.. IMF시기에는 환율이 약 2천 원까지 올랐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거의 1,600원까지 올랐었죠..
이것저것 다 신경 쓰기 싫다면,
심플하게 환율의 변수마저 제거한 펀드를 투자하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위에 예시를 든 펀드는 ETF라는 펀드와는 다른 공모펀드인데요~
ETF가 장점이 많지만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가 안 되고
직접 주식 매수하듯이 장중에 거래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요~
스스로 매번 잘 살 수 있다면 더 좋을 수 있어요~ 또한 ETF는 펀드지만 주식처럼 거래하는 거라 매매수수료가 있는데 현재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없어요~ 나중에는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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