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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9일, 모더나가 하루 177% 폭등했지만 최고점 매수자는 여전히 6,401만원 손실입니다.
큰 손실 뒤 원금 회복이 어려운 이유와 개별종목 vs ETF, 분산투자가 왜 필요한지 살펴봅니다.
177% 폭등해도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
2021년 8월 9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입니다.
이날 모더나의 종가는 약 484달러였습니다.
이 가격에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누군가는 맨 꼭지에서도 삽니다.
계산을 단순하게 하기 위해 환율과 세금, 수수료는 제외하고 달러 기준 주가 변동만 반영했습니다.

이후 모더나 주가는 계속 하락합니다.
2025년 11월 20일에는 약 22달러까지 내려갑니다.
1억원은 얼마가 됐을까요?
약 462만원입니다.
1억원에서 약 95%가 사라진 것이죠.

암 치료제 임상 3상이 발표되기 전날인 2026년 8월 18일에는 약 1,300만원까지 회복했습니다.
바로 다음 날 주가가 177% 폭등하면서 약 3,599만원이 됩니다.
하루 만에 약 2,300만원이 늘었습니다.
엄청난 수익입니다.
하지만 처음 투자한 돈은 1억원이었습니다.
177%가 올랐는데도 여전히 약 6,401만원의 손실입니다.
그리고 폭등 이후 주가가 다시 내려오면서 8월 28일 기준 계좌는 약 2,848만원이 됩니다.
결국 2021년 8월 9일에 투자한 1억원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약 71% 손실입니다.
1억원에서 1,300만원으로 줄어든 뒤 177%가 올라도 약 3,600만원입니다.
큰 손실 뒤에는 큰 상승률이 나와도 원금 회복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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