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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3개월 만에 약 13.5% 하락했습니다.
(26.06.05 ~ 26.09.04)
하지만 과거에도 비슷하거나 더 큰 급락이 있었습니다.
지금 달러를 사도 될지 판단하기 전에 과거 환율 흐름부터 살펴봤습니다.

이런 급락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2년 10월 14일 원달러 환율은 약 1,442원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 2월 1일에는 약 1,226원까지 떨어집니다.
약 3개월 반 만에 15% 정도 하락한 것이죠. 지금보다 더 크게 떨어진 겁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됐을까요? 다시 올라서 몇 년 뒤에는 1,500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2022년에도 다시 올랐으니까 이번에도 오른다.” 이 말씀을 드리려는 건 아닙니다.
환율은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올해만 해도 SK하이닉스가 미국 ADR 상장을 통해 대규모 달러 자금을 국내로 들여올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그리고 엔화의 움직임, 미국 통화정책, 외국인 자금 등등
그렇다면 달러를 안 가지고 있어야 할까?
저는 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 문제를 환율 전망이 아니라 자산배분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현금도 하나의 종목입니다.
주식, 채권, 금, 비트코인, 부동산리츠만 자산이 아니라 현금도 하나의 자산입니다.
그런데 한국 투자자라고 해서 현금성 자산을 전부 원화로만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위험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전세계의 기준이 되는 통화는 미국달러입니다. 기축통화라고 불리죠.
특히 글로벌경제 위기 속에서는 강력한 방어자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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