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저축 ] 경기침체가 두렵다면, 주식보다는 채권에 투자하세요

경기침체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PMI가 발표되었습니다.

매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서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 담당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합니다.

이 PMI는 50이 기준입니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이 안 되면 경기 수축이라고 합니다.

52.8이 발표되었으니 아직은 경기확장이죠.

거기에 예측인 52.0보다 높게 발표되었으니 호재입니다.

단, 하향 추세입니다.

 

"기술적" 경기침체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미국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되었어요.. (GDP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주식시장을 아직 떠날 필요까지는 없지만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들이 아직 많아요~)

불안하다면, 비중을 줄여야 하며

두렵다면, 잠시 주식을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각자의 투자성향에 맞게 투자해야 합니다.

연금저축은 특히 길게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계좌이므로 시간은 내 편입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은

국채 중심의 채권형 펀드입니다.

미국 또는 한국, 크게 상관없습니다.

한국이 주식은 신흥국 취급받지만 채권은 선진국 취급받고 있어서요~

 

채권형 펀드 비교

미국 국채 펀드인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와 한국 국채 펀드인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두 펀드 모두 5월 말부터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1개월 흐름도 비슷하게 상승추세입니다.

 

두 펀드 모두 장기 국채 펀드다 보니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주식투자를 굳이 안 해도 될 정도의 수익 기대치도 있습니다.

 

 

경기침체를 반영하는 시장금리인 미국 국채 10년을 보면,

하향 추세입니다.

즉, 채권형 펀드에게는 호재입니다.

올해 정말 가파르게 올랐죠.

저만큼 하락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꼭 주식이 정답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