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저축 ] 8월 투자는 경기침체를 대비하자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7월의 주식시장은 "최고의 한 달"이라고 합니다.

7월 이슈 체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매우 높았으나 별 영향이 없었고 (유가는 이미 6월부터 내리고 있었음)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한 기업과 그렇지 못 한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기대가 낮아서 그랬는지 비교적 선방한 분위기였죠.

그리고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은 6월과 마찬가지로 7월에도 0.75%를 올렸으나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로 포장되어 주식은 올랐습니다. 6월에는 난리였죠.

 

미국 상무부는 GDP에 대해서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경기침체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기술적인 경기침체로만 인식하는 건지 증시에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미국 재무장관 옐런은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경기침체는 아니라고 합니다.

https://www.statista.com/chart/22426/long-term-gdp-growth-in-the-united-states/

 

*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43350?sid=104

[미 마이너스성장 Q&A] 경기침체 시작했나

 

 

8월 투자 전략

우리나라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미국이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약 60%의 비중이기 때문입니다.

https://www.etf.com/ACWI#overview

 

 

빅테크 등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좋은 게 아닌데 생각보다는 그나마 잘 나왔다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이에 주가는 반등했죠. 그런데 냉정히 좋은 건 아닙니다.

또한 안 좋은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기업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월마트..

 

냉정히 실적이 좋은 건 아닙니다. 기대치가 낮았기에 그 정도를 충족한 것 뿐입니다.

불안감이 아직 있습니다.

실업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PMI, CPI 등 체크해야 할 8월 이슈도 많습니다.

 

주식의 비중을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평소보다 다소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형보다는 지수, 대형주 중심으로 하여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이 보다 안정감이 있을 듯합니다.

대표적인 주식은 S&P500 관련입니다.

단,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로 부담감이 있기에 환율 영향이 없는 환헷지형으로 투자가 더 나을 듯합니다.

 

 

7월은 환율이 그렇게 오르지 않았으나 아래를 보면, 올해 들어 환율이 약 9.6%가 오르다 보니 같은 S&P500을 투자하나 환헷지형과 환노출형의 수익률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환노출형이 상대적으로 덜 깨졌죠.

그런데 최근 달러가 약세의 흐름입니다.

 

환헷지형 : TIGER 미국S&P500선물(H)
환노출형 : TIGER 미국S&P500

 

 

채권은 경기침체가 부각될수록 투자에 매력적입니다. 경기침체가 인정될수록 금리를 올릴 수 없으며 심지어 내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 국채 중심으로 하는 게 보다 안정적일 듯합니다.

아래는 7월 흐름입니다.

 

올해 흐름을 보면,

5월 말부터 슬슬 반등하고 있습니다. 

환헷지형 :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환헷지형 : HANARO KAP 초장기국고채
환헷지형 :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환노출형 : TIGER 미국채10년선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