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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ETF인데 리밸런싱은 1년에 2번뿐? '모멘텀'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최근 잘나가는 종목으로 수시로 갈아타는 전략을 떠올립니다.그런데 대표적인 모멘텀 ETF인 SPMO를 보면 의외의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멘텀인데, 리밸런싱은 1년에 딱 2번SPMO가 추종하는 지수는 'S&P500 모멘텀 인덱스'입니다.이 지수의 정기 리밸런싱 주기는 1년에 딱 2번입니다.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규칙으로만 종목과 비중을 조정합니다.즉, SPMO는 펀드매니저가 그때그때 잘나가는 주식을 찾아 수시로 갈아타는 ETF가 아닙니다.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규칙으로 모멘텀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규칙 기반 패시브 ETF입니다. 그래서 생기는 위험이 구조 때문에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는 마이크론 비중이 약 11%입니다.다.. 2026. 8. 26.
S&P500 ETF, 다 똑같은 상품일까? VOO·SPMO·TIME 수익률 차이의 진짜 이유 S&P500 ETF라고 하면 다들 같은 상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이름에 모두 "S&P500"이 들어가니까요.그런데 최근 3년 수익률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VOO : 약 81%SPMO : 약 162%TIME 미국S&P500액티브 : 약 156% 같은 S&P500에서 출발했는데 왜 이렇게 결과가 다를까요?답은 간단합니다. "S&P500을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상품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VOO : S&P500을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VOO는 가장 대표적인 S&P500 ETF입니다. 지수에 포함된 약 500개 기업을 지수가 정한 비중 그대로 담습니다. 운용사의 판단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말 그대로 시장 전체를 그대로 갖는 상품입니다.SPMO : 같은 패시브지만 따라가는 지수가 다르다SPMO도.. 2026. 8. 25.
한국 증시, 전세계에서 3%도 안 됩니다 https://etfdb.com/etf/ACWI/#charts 한국 증시가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전세계 주식을 담는 ACWI ETF 기준으로 보면,한국 비중은 3%가 채 안 됩니다.반면 미국 비중은 약 62%에 달합니다.주식 투자의 기준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테마형 ETF는 원래 그 자체로 난이도가 높은 투자입니다.반도체든 2차전지든, 산업 하나의 사이클과 그 안의 투자 심리를 계속 신경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오르는 동안은 괜찮지만, 방향이 바뀌는 순간부터는...2023년 2차전지 테마 ETF가 그랬습니다.급등 국면에서 크게 올랐다가, 어느 순간 방향이 꺾이면서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도체TOP10 ETF의 흐름을 보면, 2025년 말부터 2026년 .. 2026. 8. 20.
연금저축보험, 10년 넘게 방치했더니 벌어진 일 연말정산 때만 확인했던 연금저축보험이 있습니다.월 34만원씩 10년이면, 원금만 4천만원이 넘는 돈인데,정작 지금 수익률이 어떤지, 사업비는 얼마나 나가고 있는지,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10년 전 은행에서 가입을 권유받아 가입한 상품을, 그저 연말정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그대로 유지해온 겁니다.매년 서류만 챙겼을 뿐, 상품 자체를 들여다본 적은 없었던 거죠. 그러다 한 번 확인해봤습니다.이 상품의 최저보증이율은 2%였습니다.그런데 실제 수익률은 연평균 1%대에 그치고 있었습니다.보장해준다는 최저 이율보다도 낮은 실질 수익률, 이유는 사업비였습니다.보험이라는 상품 구조상 사업비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기대했던 수익률과 실제로 손에 쥐는 수익률 사이에 차이가 생긴 겁니다.최저보증이율도 높다고 생각이 들.. 2026. 8. 19.